진주 첫 사립 공공도서관 ‘마하 어린이 도서관’ 개관 |
마하어린이재단 독지가·시민 후원으로 운영 |
진주에서 처음으로 사립 공공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사)마하어린이재단(MFC·대표 성공 스님)은 지난 27일 오후 진주시 초전동에 ‘마하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마하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009년 엄마 독서학교로 운영해 오다 2년의 준비끝에 이날 개관했다.
도서관 건물은 연면적 1050㎡로 독지가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무상임대해 줬으며 바닥은 다다미로 설치했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자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윤해경 선생님의 ‘그림책 읽어주기’를 비롯 개관식 후 개관기념 무료공연 누렁소극단의 손인형극 ‘곱단이’도 공연할 예정이다. 마하 어린이도서관은 바닥을 다다미로 설치한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기도 하다.
한편 도서관 이용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하어린이도서관(☏ 753-9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규 기자
링크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38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