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기 엄마 독서학교 ‘공존을 위한 정의로운 한 걸음’ 주요 강좌

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독서아카데미에 선정됐다.

9일 마하도서관에 따르면 독서아카데미는 5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현실로 인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정도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제14기 엄마 독서학교 ‘공존을 위한 정의로운 한 걸음’은 총 9개 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5월 26일에는 정혜윤 강사의 ‘코로나와 기후 위기의 시대,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지켜줄 수 있을까’, 6월 2일에는 박지혜 강사의 ‘오늘 조금 더 비건’, 9일에는 최광현 강사의 ‘가족에거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16일에는 이영미 강사의 ‘마흔, 엄마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23일 김지연 강사의 ‘부적: 염원을 적은 종이’, 30일 임정희 강사의 ‘어쩌면 동심이 당신을 구원할지도’가 진행된다.

7월 7일에는 서정홍 강사의 ‘그대로 둔다: 농부 시인의 행복론’, 14일에는 황수경 강사의 ‘특별한 책읽기 책보따리 체험’(오프라인), 그리고 마지막 21일에는 허순영 강사의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책읽기의 흐름’이 각각 강의된다.

마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아카데미 선정에 따라 내실있고 알찬 강좌를 마련했다. 진주시민들이 널리 참여해 풍성한 지식의 바다에 시원하게 빠져 코로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