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5.03
[진주=뉴시스] 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 소리뜰 개소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 자연 친화 독서 공간 ‘소리뜰’ 개소
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은 3일 자연친화 독서활동공간 ‘소리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정숙란 진주시립연암도서관장을 비롯해 이상영 전(前) 진주시의회장, 제상희, 서은애, 이현욱 진주시의원, 이호광 새마을문고 회장, 유덕순 작은도서관협의회장, 허종도 마하어린이재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마하어린이도서관은 2012년 개관한 사립공공도서관이다. 도서관은 1명의 사서, 10명의 자원활동가와 후원자가 함께 운영하는 시민의 도서관이다.
야외공간의 명칭도 4월 초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 받고, 응모한 이름을 주민이 투표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마하어린이도서관 야외공간으로 결정된 이름은 전체 투표자 중 40.4%를 받은 정윤정씨(진주시 명석면)의 ‘소리뜰’이다.
‘소리뜰’은 “웃음소리, 이야기소리, 책읽는소리, 노래소리, 노는소리 등 우리 도서관 뜰에서 나는 소리, 우리 도서관 뜰에서 하는 모든 행사와 활동을 포함한 소리”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
마하어린이도서관에는 약 16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고, 다다미바닥, 다락방, 동굴방 등 아이들의 안전과 흥미를 고취하는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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