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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제로 개최하는 후원 책시장은 ‘한국도서관친구들’의 도서지원과 후원자들의 후원금, 자원봉사자의 자원활동으로 추진하는 시민의 행사이다.
기존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초전동 물빛공원에서 개최함으로 행사의 깊이와 시민의 참여도를 더했다.
후원책시장의 도서는 마하어린이도서관 후원자는 70% 일반인은 50%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친구들에서 엄선한 그림책과 인문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 독서량이 점점 낮아지는 지금, 진주 초전동 시민과 더불어 진주시에 독서문화를 전파하는 독서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24일 1시부터 진행되는 ‘마하후원책시장’의 주요 행사는 △‘어린이책방주인’(어린이가 책방주인이 되어 책과 다양한 용품을 판매) △어린이작업실 ‘모야’ (어린이가 상상한 것을 다양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 △흙으로 그려요 (숲속친구들-흙그림그리기) △북극곰을 지켜라 (숲속친구들-환경체험프로그램) △진주 속 역사이야기 (역동 태백산맥/토지 도서 소개, 역사카드 놀이 및 체험) 등이다.
행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마하어린이도서관(055-753-9922)으로 하면 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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