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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14일까지 진주문화제작소
7월11일~30일까지 진주문고 본점 아트스페이스
![[진주=뉴시스] 나도 그림책 작가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5/31/NISI20230531_0001278214_web.jpg?rnd=20230531065243)
[진주=뉴시스] 나도 그림책 작가 안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그림책연구회 ‘도란’은 진주에 사는 엄마들이 담은 진주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 남강에 사는 은어 이야기 '남강이'와 진주 중앙시장을 배경으로 한 아이들 이야기 '새복이 온다' 원화 40여점을 진주문화관광재단기금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6월2일부터 14일까지 진주문화제작소 1층 갤러리, 7월11일부터 30일까지 진주문고 본점(평거동) 1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진주그림책연구회 ‘도란’에서 발간한 2권의 그림책과 원화,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6월2일 김지연 작가의 ‘나도 그림책 작가’를 주제로 그림책 특강과 전시회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진주그림책연구회 ‘도란’은 마하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림책 창작단체이다.
지난 2015년 7월 창립해 2016년 '유등, 남강에 흐르는 빛/펄북스'를 펴냈고 이후에도 그림책 워크샵, 일상 드로잉, 원화 전시회, 그림책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도란’ 양미선 대표는 “진주 이야기를 진주에 사는 엄마들이 직접 그림책에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의 많은 분이 진주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림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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