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_글옮기는_봄밤
#필사하기좋은날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멈추어 서 있지요.
이럴때 나를 들여다보는 좋은 방법으로 필사를 권하고는 합니다.

지난주 필사 참여후기 전화인터뷰를 했었는데, 오늘 도민일보 기사로 필사 체험담이 짧게 실렸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허수경시인 필사모임 <모아쓰다> 회원으로 필사를 접했고, 권영란 상주작가님과 함께하는 <화요필사모임>에 함께했었어요~

*필사관련 도민일보 김민지 기자 원문보기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3380

▲ 소소책방 주인 조경국 작가가 <침묵의 세계>를 필사한 모습, /조경국 작가

2019 봄, 마하도서관에서
조경국작가 특강-일기와 필사의 재미-을 함께 하는 기회도 있었네요.

"남에게 보여 줄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쫓길 필요도 없습니다. 아주 천천히 문장을 곱씹으며 쓰는 동안 누리는 즐거움은 한정이 없습니다.-조경국작가"

베껴 쓸 책, 펜, 노트를 챙겨들고, 이럴때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마침 봄비가 창을 두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