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 소식에 더 주어진 시간..문득 옛 일기장을 꺼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끄적끄적 노트에도 기록하지만 사진과 그때의 마음을 카카오 스토리에 기록해둔 것을 발굴해 봅니다

저와 우리와 도서관의 추억이네요

-2015.12.8
최종 원고 보내는날 이제 출판만 기다리면 되네..
펄북스 편집장님이랑 원고 얘기하면서 급 눈물바다 시집보내냐며...ㅎㅎ울고 웃고







그렇게 고이고이 잘 보내고 출판 기념회도 했습니다!
-2016.3.1

사진들과 내용을 적다보니 또 마음이 새록새록 하네요

2020년도도 ' 진주그림책 연구회 도란' 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발간되어 있는 유등 그림책을 다른 언어로 출간하려 합니다 바로 책으로 뚝딱 나올 순 없겠지만 조용히 한걸음씩 준비하며 시작하려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불가피하게 시작을 천천히 하게 되었지만 따뜻하고 완연한 봄날에 으쌰으쌰 즐겁게 행복하게 시작하겠죠?!

도서관은 정말 조용히 있는 듯 하지만 그 어느곳 보다 생동감 넘치는 곳입니다 책속에, 우리 마음속에 이야기와 열정들이 그득그득 하니까요~

조용히 차분히 이 시기를 잘 보내고 마하어린이도서관에서 즐겁게 만나는 날을 고대합니다
모두 평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