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어린이도서관 - 10/28 13기엄마독서학교 8번째 강연

#2020_인문독서아카데미_13기_엄마독서학교
#여덟번째강연_10월28일_수요일_여희숙한국도서관친구들대표
#밑줄독서로만나는도서관이야기
#어느날변두리마을에도착했습니다
#후기작성_어린이도서연구회진주지회장_김지혜님_감사합니다
#밑줄독서모임_0557539922
#밑금독서모임_0557539922

아직도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나 어른이 있습니다.
혼자하면 어려우니까 ‘함께 읽기’로 시작하라는 말씀~^^
100권을 3년 동안 함께 읽으면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에서 실수 하기 쉬운지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와닿았습니다.
시작하는 책 모임에서 가장 실수하기 쉬운 점은, 책 선정입니다. ‘읽을 수 있는 책’과 ‘읽고 싶은 책’은 다른데, 가치와 재미 등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추천으로 책을 고르다 보면 모임이 6개월 넘기기 어렵다......
그래서 강제추천 하신다고...^^ㅎㅎ
밑줄독서 모임을 간략히 안내해 주셨는데 그 과정의 의미와 효과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나누기는 글로 표현하는 어려움을 덜어 주면서도 생각을 일으키고,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어 자꾸 하다보면 생각하고 정리하여 글을 쓰는 실력이 는다! 합니다.

밑줄 독서 모임
1. 사람을 모집 합니다.(8-10명)
2. 읽을 책목록을 정합니다.
3. 책을 구매합니다.
4. 읽습니다.
5. 밑줄을 긋습니다.
6. 정기모임을 합니다. (주 1회)
모임에서는
7. 밑줄그은 부분을 ‘낭독’ 합니다.
8. 낭독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합니다.
9. 배껴씁니다.

모임을 할 때는
한 명씩 온전히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어린이들은 토킹스틱(말하기 인형)을 들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기쁨 나누기’ ~ 이번주에 있었던 기쁜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분 정도)
그림책 1권 읽기 ~그림책은 누구에게나 좋지요.
밑줄을 낭독하고, 이야기합니다.
가능한 모임장소에서 배껴씁니다.~처음에는 하나만/ 가장 예쁜 글씨로 씁니다.(집에가면 안씁니다)
잊습니다.홀가분하게.

어느날 보물상자를 열어봅니다.^^

강의를 마치고 <어느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책으로 둘러앉아 밑줄 독서 모임을 경험했습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이면서도 책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의미가 더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읽고 덮으면 별생각 없이 지나갈 책도, 밑줄 치고 적극적으로 고르고 낭독하고, 다른 분들의 낭독과 이야기 속에서 생각이 일어나고, 그러다보니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책을 읽는 것과 같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나도 고런 경험 하고 싶다~~~하시는 분은 ‘마하도서관 밑줄독서 모임’으로~~^^*

도서관에서생긴일

10/28 13기엄마독서학교 8번째 강연